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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그중 한 가지로 2023년 4월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월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한도를 전체적으로 상향한다고 합니다. 그럼 온누리상품권은 무엇이고, 구입 방법 및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이란?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특수목적의 상품권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기금에서 비용을 부담해 액면가보다 5~10% 할인된 금액으로 명절 등에 한정해서 판매가 되었으나, 소상공인,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로 이번 4월부터 연중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소비자 편의를 위해 상품권 가맹점 20만 개 돌파를 목표로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하니, 서둘러서 미리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용 유효기간 : 발행일로부터 5년
- 상품권 종류 : 충전식 카드, 지류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 1인당 구매한도(상향 기준) :
- 충전식 카드형 150만 원
- 지류형 상품권 100만 원
- 모바일 상품권 150만 원
구입방법
1)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은 신규 온누리 상품권으로 별도의 카드발급 필요 없이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여 충전 후, 실물 카드 결제 방식처럼 사용하면(삼성페이, 카드사 App결제 가능) 됩니다. 할인율은 구매한도 내에 10%(23년 기준)이며, 이용가능 카드사는 삼성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비씨 이용가능 카드(기업, 농협, 우리, BC바로, 대구, 경남, 부산, 새마을금고, 케이뱅크, 수협, 제주, 신협, 광주, 우체국) 14곳, KB 이용가능 카드(국민, 전북) 2곳이 있습니다.
2) 지류형 상품권
지류 온누리상품권 구입방법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대리구매는 불가합니다. 할인율은 구매한도 내에 5%(23년 기준)이며,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현금으로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처는 총 16곳으로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수협, 우체국, MG 새마을금고, 신협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농협은행을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지역농축협(지역 OO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미 취급하니 꼭 농협중앙회(농협은행)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3) 모바일 상품권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경우 23년 4월 1일부로 신규발행이 중단되었으며, 기존 보유 중인 사용자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제로페이온누리)
사용방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방법은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실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방법으로는 '전통시장 통통'이나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가맹점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